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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체험마을
박물관을 나와 다리를 건너면 신석기시대의 삶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한 조형물 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의 길을 통해 앞으로도 나아갈 수도 있고 옆으로 바로 이동을 하여 선사시대의 삶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
암사동 선사유적의 가장 큰 장점이며 매력적인 부분이 이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 크기의 모형을 통해 실제 생활하고 있는 듯 만들어놓아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마을에 들어가서 모형을 따라 하며 그 시대의 삶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 일가족의 일상생활
가족들의 단란한 삶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아이는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 사이에서 재롱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일을 하면서도 아이의 재롱을 보며 웃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의 옆에서 일을 배우는 모습도 보이네요. 선사시대의 가족들의 모습 속에서 오늘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됩니다.

음식을 만드는 모습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가죽을 벗기고 불에 굽는 장면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음식을 익혀먹었다는 점이 다른 동물보다 지능이 발달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이었음을 떠올리게 합니다. 익힌 음식은 많은 열량을 체내에 저장시킬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음식을 구하고 소화시킬 시간을 줄여주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와 함께 뇌에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여 왕성한 지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어쨌든 이 가족은 오늘 배 터지는 날이네요.

선사시대 생활상
모래 위 듬성하게 나있는 풀들 위에 선사시대를 재현한 것은 가장 고증이 잘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하천에 터를 잡고 살아갔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이나 박물관에서 단편적으로 본 것과는 큰 차이를 느끼게 해줍니다. 역시 역사는 직접 보고 만져보고 느껴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게 해줍니다.

토끼 사냥에 성공한 선사인
체험 마을을 돌아다니면 곳곳에 숨겨진 선사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상상력을 더한다면 매우 재미있는 체험이 될 수 있습니다. 토끼 사냥에 성공해서 돌아오는 저 선사인의 미소 속에서 과거의 선조들과 우리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왜 저는 월급날 통닭을 사 오는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일까요?

선사 체험 교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체험교실에 가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거나 활을 직접 만들어 쏴보는 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남자아이들에게는 활을 만들고 쏴보는 놀이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광경을 보면서 저도 어린 시절 활을 쏴보고 싶어 시골에 내려가기만 하면 할아버지에게 활을 만들어달라고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찍은 구름사진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나오면서 특별히 역사를 접하기보다는 가볍게 가족들과 함께 한가로운 여유를 느끼러 방문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한가롭게 낮잠을 자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러다 산책하듯 둘러보며 과거와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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